top of page
  • Violet Hair / Violet Eye / Artificial Arm

  전체적으로 꽤나 화려한 외모. 작고 갸름한 얼굴은 한 눈에 보아도 나이에 비해 동안인데, 이는 본인이 철저히 관리하는 덕이며 그 스스로도 자신의 얼굴이 미형인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막 앞자리가 3으로 바뀐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초중반의 액면가. 짙은 보랏빛을 띈 머리카락은 결이 좋고 부드러우며 잘 엉키지 않는 듯 항상 차분하다. 머리모양은 살짝 볼륨이 들어간 칼단발로 목덜미까지 내려오며 뒷머리가 더 짧다. 길게 드리워진 속눈썹 아래 머리와 같은 자색의 눈동자는 끝이 날렵하게 치켜올라가 있다. 항상 촉촉하게 젖어있는 부드러운 입술에서는 윤기가 난다. 조정자로써 얇은 흰 가면을 항상 쓰고있고, 양쪽 귀에 백금색 귀걸이를 하고 있으며 이것들은 그가 고개를 돌리거나 빠른 속도로 움직이다 멈추어 설 때마다 흔들리며 맑게 짤랑이는 소리를 낸다. 상의는 셔츠 위에 베스트를 자주 걸치고, 하의는 주로 딱 달라붙는 바지나 또는 아예 반바지에 니삭스와 같은 비교적 활동성이 좋은 옷을 입는다. 그를 보았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신체특징으로는 오른쪽 팔꿈치 아래부터 손까지를 차지한 광택나는 검은색의 의수. 원세계의 뛰어난 기술 덕분에 거의 원래의 손과 같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인다. 급할 때의 힘조절이 다소 힘들긴 하지만 섬세한 작업까지도 가능. 양 손발목이 모두 얇은 편이고 전체적인 체형은 마른 듯 보이지만 만져보면 제법 단단한 근육이 촘촘히 잡혀있으며, 의수의 무게까지 더해져 제법 무게가 나간다. 왼손의 손톱은 머리색과 비슷한 색으로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다. 체력이 떨어지면 가끔씩 왼쪽 다리를 절어 지팡이로 땅을 짚고 걷는다. 평소 공연하는 사람 특유의 약간 과장되면서도 우아한 제스쳐를 자주 보인다. 반면 얼굴 표정은 주름이 생길까 걱정하여 되도록 큰 표정을 짓지 않으려 신경쓰고 있다.  

 

Appearance
Ect
Ability&Weapon

    Appearance    

    Personality    

    Ect    

Code name: Phantom

(조정자 팬텀)

Speedster

Age. 30

178cm

Average+2kg

Commision @_KIMAS 님

Personality

    Ability & Weapon    

  • Ability: 고속이동 능력자. 스피드스터(Speedster)

  말 그대로 엄청난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잔상을 남기거나 눈에 보이지 않을만큼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다. 주로 공격방식은 잔상을 남길 정도로 빠르게 움직여 상대의 후방을 노리거나 그대로 가속도에 의한 충격을 그대로 실어 공격을 하는 식이다. 문제가 있다면 그 속도로 장시간 이동할 경우 본인의 다리가 먼저 망가질 수 있으며, 완력에 가속도가 더해졌을 때 위력은 상상 이상이라 계속해서 맨 몸으로 사용할 경우 장기적으로 몸에 큰 무리가 간다. 몸이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한계의 속도까지만 움직여 그가 낼 수 있는 최대 속도는 알 수 없으나 거기까지 가기 전에 신체가 망가져 스스로 제한을 두고 있고, 하루 최대 30분정도만 달릴 수 있다. 때문에 필요한 순간순간에 간헐적으로 끊어서 능력을 사용하는 편. 먼 거리에서 틈을 엿보다 빠르게 거리를 좁혀 그 반동을 더해 물리적 충격이나 공격을 가한다. 능력을 사용하는 중이 아닐때에는 일반인보다 반사신경이 아주 좋은 정도이다.

 

  • Weapon: 지팡이 검(Cane Sword)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지팡이에 숨겨진 검. 손잡이 끝에는 문어의 형태가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평소에는 다리가 아플 때 지팡이로 가볍게 땅을 짚고 걷는 데 사용하나 전투시에는 검을 뽑아낼 수 있다. 무기를 사용하기 힘들 정도의 근접전에서는 의수인 오른손을 사용하나 왼손은 본인의 몸으로 직접 부딪힐 경우 무리가 갈 수 있어 되도록 안전하게 검을 사용. 능력을 사용해 순간적인 속도가 합쳐지면 단순한 검 이상의 위력을 낸다. 수시로 검날을 갈고 기름칠을 해 날이 매우 잘 든다.

  • 약간의 불면증. 밤이면 잠들지 못한 채 그저 눈을 감고 누워 자는 듯이 휴식하다 늦게서야 잠든다.

  • 취미는 마술. 그의 능력을 모르는 이들을 상대로 빠른 손을 이용해 마술 아닌 마술 보여주기를 즐긴다. 조정자가 되기 전 그 일로 돈벌이를 하기도 했다.

  • 오른팔의 의수는 전투용이기도 하다. 기계로 이루어진만큼 강한 완력과 악력을 가지고 있다. 약간의 손상은 본인이 수리할 줄 안다. 단골 정비사와는 제법 가까운 사이. 

  • 향수를 뿌리는 듯 그의 주변에서는 항상 은은한 향기가 난다.

  • 자신을 가꾸는 데 굉장히 꼼꼼하다. 화가 나 얼굴이 찌푸려지면 주름이 생길까 손으로 꾹꾹 눌러 펴낸다.

  • 네일 바른 손톱이 깨지기라도 하면 온갖 짜증을 낸다.

  • 담배냄새는 질색. 술은 적당히 즐긴다.

  • 달콤한 디저트류를 좋아하지만 살이 찔 수 있고, 피부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가끔만 먹는다.

  • 양 귀에 걸린 세모형의 귀걸이들은 그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다 멈추어 설 때마다 흔들리며 맑게 울리는 소리를 낸다.

  • 고속으로 많이 움직이고나면 다리가 불편한 듯 조금 절 때가 있다.

  • 조정자로써 일하고 있는 이유는 오직 돈 때문.

  • 가족과는 연락을 끊었으나 주기적으로 돈만 보내주고 있다. 가족은 동생 하나에 부모님. 어떻게 지내는지는 모른다.

  • 집에서는 흰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덕분에 깔끔한 성격임에도 가끔씩 그의 검은 옷에 흰 털이 붙어있곤 한다. 2년 전, 비오는 날 죽어가던 어린 길고양이를 주워왔다. 고양이의 이름은 메이.

  • 생일 5월 6일. 탄생화 비단향나무꽃.

  • 섬세하고 날카로운 / 강박과 광기 사이 / 미와 금전에 대한 집착 / 빈정거리는 / 

  그는 예민한 면이 있다. 특히나 손톱과 머리카락, 피부과 입술 등은 강박이라도 느끼는 듯 매일같이 신경을 기울여 관리해야 하며 그것들에 조금이라도 흠이 생기면 온 신경이 쏠려 견디기 힘들어한다. 누가 봐도 강박적인 모습. 스스로를 가꾸는 데 집중하며 완벽한 상태의 자신에 대해 자아도취적인 면모를 보이는 동시에, 마치 조금이라도 흠잡힐 모습을 보이면 모두에게 멸시당하리라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정교하거나 아름다운 것을 굉장히 좋아하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 역시 즐긴다. 가끔씩 여유가 된다면 수집하기도. 능청스러운 듯 보이면서도 상당히 깐깐한 면이 있어 불만족스러운 상황에 처하면 극도로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때로는 옅은 광기를 내보이기도. 전반적으로 자존감은 강하지만 자존심은 도리어 필요하다면 내던지기도 한다. 주로 그리하는 경우는 돈이 엮여있을 때다. 그도 그럴것이 팬텀이란 자가 행동하고 생각하는 모든 목적은 돈으로 통했다. 모은 돈을 한가득 쌓아두고 가고싶은 곳, 먹고싶고 가지고 싶은 것들을 모두 누릴 수 있기를 원하는 것이 가장 큰 욕망. 조정자가 되기 전에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으로 그것을 충족하고자 했었다. 조정자가 된 것도 단순히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이기적인 욕심 때문이며 특별히 책임감이나 의무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저 문제를 일으킬 경우 조정자로써의 위치가 불안정해지며, 그것은 곧 수입이 불안정해짐을 의미한다는 걸 알고있을 뿐. 다르게 말하자면 그럴 걱정만 없다면 그는 어떤 짓이든 할 수 있다. 능력이 스피드와 연관된 탓이 없잖아 있겠지만, 그는 굼뜬 것을 참지 못한다. 하나를 붙잡고 오래 질질 끄는 것을 질색하며 대부분의 결정을 그 자리에서 내린다. 그러한 연유로 잘못된 결정이나 말실수를 하는 경우 역시 잦다. 급한 성미가 일을 그르치기 쉬운 것을 알고는 있으나 자제하지 못하는 듯. 순간의 기분만을 위해 악질적인 장난을 치는 것도 일상적으로 저지르는 행위다. 욱하는 감정을 참을 생각도 없이 그 자리에서 곧장 빈정거리며 상대의 속을 긁어버리는 때도 많다.

만약 값비싼 거짓이거나, 휘황찬란한 가짜라면,

나는 네가 나를 끝까지 속일 수 있기를 바란다.

/정유희, 함부로 애틋하게

    Relationship    

Relationship
  • 선관: 조정자 <메두사>

  처음 알게 된 것은 능력 탓에 거의 눈을 감고 활동하는 메두사가 사용하는 지팡이를 본 팬텀이 먼저 말을 걸었던 것으로 시작했다. 어차피 지팡이를 써야한다면 자신처럼 거기에 기능을 더해 무기로도 사용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던 것. 그 후로 메두사의 무기 역시 케인 소드가 되었고, 두 사람은 이따금씩 검술 대련을 하며 친구가 되었다. 첫만남은 22세 쯤이었으며 현재 둘 모두 30세로 동갑내기인 덕에 가까워지기 더 쉬웠다. 긴 머리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메두사의 머리에 매번 보는 사람도 생각하라며 짜증을 내고 답답해하지만 결국은 팬텀이 제 눈을 위한 거라며 직접 정리해주곤 한다. 덧붙여 메두사가 눈을 감고있을 때에는 팬텀의 귀걸이 소리와 향수 냄새로 쉽게 알아챌 수 있다.

  • 선관 동시 합격 여부: (X)

" 모르겠어? ​얼굴도 자산이야."

" 그렇게 굼떠서야. 차라리 네 발로 기어가지 그래."

" 흐응... 돈 많아? "

" 못 봐주겠네, 이리 와. "

" 메이, 우리 메이. "

bottom of page